대원진리장생회
W. 곽두칠
요즈음 뉴스나 신문에서는 사이비 종교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자주 보도하고 있고, 이로 인해 세간이 상당히 떠들썩합니다.
들려오는 소식들이 흉흉하기는 하지만, 아무렴 늘 경계하고 조심하다보면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.
그리고 어젯밤,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부터 문자가 한 통 날아왔습니다.
[우리 오랜만에 같이 만나서 밥이나 먹지 않을래? 얼굴 못 본지 너무 오래 됐다.]
뭐, 식사 한 끼 같이 먹는다고 별 일이야 있겠나요?